10분설교 -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요한복음 19장 15 ~ 18절)
10분설교 - 2018년 3월 7일(수) - 설교 : 김대위목사
제목 :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성경 : 요한복음 19장 15 ~ 18절
[1]
▶[요19: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요19: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요19: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요19: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무 죄가 없으시지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그리고 장로들이 시기하여 예수님을 잡아 로마의 총독인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확증 되었습니다.
[2]
▶[롬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기름부음을 받으신 메시야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왕 그리고 제사장에게 기름을 부어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라는 말은 예수님에게만 사용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선지자이시고 왕이시며 제사장이십니다. 그냥 일반 제사장이 아니라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3]
▶[히7: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히7: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히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히7: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40일 후에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대제사장은 백성들의 죄를 사하기 위해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므로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자기의 피를 가지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4]
▶[히9: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만들어 놓은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하늘에 들어가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대제사장이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흘리신 피를 가지고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5]
▶[히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히9: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히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이렇게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여 주시며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고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못 박히신 은혜도 함께 주십니다.
곧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은혜입니다.
[6]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과 함께하는 믿음의 사람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십자가의 은혜를 받습니다.
그 은혜는 우리의 죄를 사함 받고, 우리의 옛 사람의 행실 곧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은혜입니다.
[7]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요 하나님과 동등하십니다.
그러나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 곧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8]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십자가의 은혜를 받아 옛 행실 곧 육체를 따라 살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삽니다.
또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사람이 되는 은혜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하며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얻은 믿음의 사람은 세상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께로부터 내가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은혜를 받습니다.
[9]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은혜를 주실 때 우리는 그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행실을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회개하는 기도를 통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로부터 풍성한 사랑과 위로와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성령님의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10]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감사와 간구의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저희들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저희들의 죄를 사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저희들이 세상에 사는 동안 늘 함께 해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해 주시며 저희들을 돌보아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질문]
1. 예수님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 어디로 가셨습니까?(요 19:17)
답 :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2.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어떻게 확증하셨습니까?(롬 5:8)
답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3.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히 7:26)
답 :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4.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어떻게 속죄를 이루셨습니까?(히 9:12)
답 :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5. 예수님께서 세상에 있는 성소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어디에 들어가셨습니까?(히 9:24)
답 :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6. 내가 그리스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므로 이제는 누가 사는 것입니까?(갈 2:20)
답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7.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무엇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까?(갈 5:24)
답 :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8. 예수님께서 자기를 낮추시고 어디까지 복종하셨습니까?(빌 2:8)
답 :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상과 나는 어떻게 되었습니까?(갈 6:14)
답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0.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어떤 은혜를 받습니까?(요일 1:7)
답 :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